캠핑과 차박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너도나도 SUV를 찾지만, 막상 험로를 만나면 당황하신 적 없으신가요?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로 선택한 도심형 SUV는 아웃도어 활동에서 아쉬움을 남기기 일쑤입니다. 포장도로를 조금만 벗어나도 덜컹거리는 승차감에 불안하고, 좁은 트렁크 공간에 꾸역꾸역 짐을 싣다 보면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이러한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새로운 대형 SUV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타스만 SUV’의 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타스만 SUV, 오프로드 최강자로 주목받는 이유
- 정통 SUV의 상징인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채택하여 험로 주행 시 비교 불가능한 차체 강성과 내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는 3.0 디젤 엔진 또는 최신 2.5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며, 어떠한 험지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심장을 품을 전망입니다.
- 픽업트럭의 DNA를 물려받아 넓은 실내 공간과 압도적인 적재 능력을 바탕으로 캠핑, 차박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을 만족시키는 패밀리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5가지 기대 포인트
기아 타스만은 본래 픽업트럭으로 개발되었지만, 최근 이 플랫폼을 활용한 대형 SUV 모델의 출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소문을 넘어 기아 호주 법인 관계자들을 통해 개발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만약 타스만 SUV가 현실화된다면, 이는 기아 모하비의 계보를 잇는 정통 프레임바디 SUV의 부활을 의미하며 국내외 대형 SUV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타스만 SUV의 오프로드 성능에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1. 태생부터 다른 강인함, 프레임바디
타스만 SUV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는 단연 ‘바디 온 프레임’ 구조입니다. 이는 사다리꼴 모양의 단단한 강철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는 방식으로, 험로 주행 시 노면의 충격과 차체 비틀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대부분의 도심형 SUV가 승차감에 유리한 모노코크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프레임바디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고 무거운 하중을 견디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는 KGM 렉스턴이나 단종된 기아 모하비와 같은 정통 SUV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으로, 타스만 SUV가 이들의 계보를 잇는 강력한 오프로더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를 기반으로 정통 SUV ‘에베레스트’를 성공시킨 사례처럼, 이미 검증된 타스만 픽업트럭의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개발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며 완성도 높은 SUV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2. 심장을 울리는 강력한 파워트레인
험로 주파 능력은 강력한 엔진에서 시작됩니다. 타스만 SUV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탑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모하비에 탑재되었던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유력하게 점쳐졌습니다. 이 엔진은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가파른 경사로나 진흙길에서도 차체를 힘있게 밀어붙일 수 있어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 규제 등을 고려해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리터 디젤 엔진 탑재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2.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8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향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될 가능성도 있어 연비와 성능을 모두 잡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엔진이 탑재되든, 타스만 SUV는 강력한 견인력을 바탕으로 무거운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연결하고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어떤 길이든 자신 있게, 지능형 4륜 구동 시스템
강력한 뼈대와 심장을 갖췄다면, 이제는 지형에 맞춰 힘을 배분하는 똑똑한 두뇌가 필요합니다. 타스만에는 모래, 진흙, 눈길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 맞춰 구동력을 최적으로 배분하는 ‘터레인 모드’가 포함된 지능형 4륜 구동(4WD)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타스만 SUV 역시 이 시스템을 물려받아 운전자가 어떤 험로를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와 같은 고급 사양이 적용되어 한쪽 바퀴가 접지력을 잃더라도 반대쪽 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해 험로 탈출 능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포드 브롱코나 지프 랭글러와 같은 정통 오프로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중요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 구분 | 모노코크 바디 (일반 SUV) | 바디 온 프레임 (타스만 SUV 예상) |
|---|---|---|
| 구조 | 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통합 | 별도의 프레임 위에 차체를 조립 |
| 장점 | 가벼운 무게, 우수한 승차감, 연비 효율 | 강력한 내구성, 높은 차체 강성, 뛰어난 험로 주행 능력, 우수한 견인력 |
| 단점 | 험로 주행 시 차체 비틀림에 취약, 상대적으로 약한 내구성 | 무거운 무게,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승차감 및 연비 |
| 대표 차종 |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쏘렌토, 쉐보레 트래버스 | 기아 모하비, KGM 렉스턴, 포드 브롱코 |
4. 아웃도어 라이프를 완성하는 공간 활용성
오프로드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실용성이 떨어진다면 패밀리카로 선택받기 어렵습니다. 타스만 SUV는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7인승 좌석 구성은 물론, 3열 시트를 갖춰 대가족이 함께 떠나는 캠핑이나 여행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2열 독립시트 옵션이 제공된다면, 탑승객에게 더욱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플래그십 SUV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캠핑이나 차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수납하기에 충분하며, 이는 아웃도어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기존 대형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나 쉐보레 트래버스와 경쟁하면서도, 그들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5.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디자인과 첨단 사양
최근 공개된 타스만 픽업트럭의 위장막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통해 강인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습니다. 타스만 SUV 역시 이러한 디자인을 계승하여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입니다. 단순히 투박하기만 한 오프로더가 아니라,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와 최신 안전 사양(ADAS), 그리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첨단 옵션을 갖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것입니다. 이는 타스만 SUV가 단순한 레저용 차량을 넘어, 일상과 아웃도어를 모두 아우르는 전천후 패밀리카이자,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출시일이나 예상 가격, 사전예약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타스만 SUV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