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온유약국, 삭센다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 3가지

다이어트, 평생의 숙제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계신가요? 헬스장에서 아무리 땀을 흘리고 샐러드만 먹어도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 체중계 숫자에 한숨만 푹푹 쉬고 계셨다면, 아마 한 번쯤은 ‘다이어트 주사’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두 이름, 위고비와 삭센다를 두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효과가 더 좋다는 위고비가 나을까?”, “그래도 먼저 나와서 검증된 삭센다가 안전하지 않을까?”, “종로5가 약국 성지에 가면 저렴하다던데, 위고비 온유약국 가격은 얼마일까?”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로 머리가 복잡하셨을 텐데요. 마치 한 달 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여러분을 위해, 핵심만 쏙쏙 뽑아 위고비와 삭센다의 장단점을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위고비 vs 삭센다 핵심 비교 3줄 요약

  • 효과: 위고비는 68주간 투여 시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 56주간 약 8% 감량 효과를 보인 삭센다보다 뛰어난 효과를 자랑합니다.
  • 편의성: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는 반면,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므로 편의성 측면에서는 위고비가 압도적으로 우수합니다.
  • 가격 및 부작용 관리: 삭센다는 위고비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고, 매일 투여하는 만큼 몸의 반응을 보며 용량 조절이 용이해 부작용 관리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강자 위고비, 그 정체는?

위고비(Wegovy)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에서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주성분으로 합니다.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습니다. 우리 몸에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분비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은 뇌에 작용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위장 운동을 늦춰 음식물이 위에 더 오래 머물게 합니다. 위고비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은 바로 이 GLP-1과 유사한 역할을 하여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하고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원리입니다.

위고비 처방, 누구나 가능할까?

위고비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으면서 BMI가 27kg/m² 이상인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즉,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 약간의 체중을 감량하고 싶은 경우에는 처방받기 어렵습니다. 처방을 원한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 비만 클리닉 등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와 BMI 지수를 정확히 확인하고 처방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위고비 사용법과 용량 조절

위고비는 펜 타입의 주사제로, 주 1회 복부, 허벅지, 윗팔 등 피하 지방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투여 주기가 길어 매일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처음부터 고용량을 사용하면 구역, 구토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보통 0.25mg의 저용량으로 시작하여 4주 간격으로 0.5mg, 1.0mg, 1.7mg, 최종 유지 용량인 2.4mg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 몸이 약물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투여 기간 주 1회 용량
1~4주차 0.25mg
5~8주차 0.5mg
9~12주차 1.0mg
13~16주차 1.7mg
유지 용량 2.4mg

원조 다이어트 주사 삭센다 파헤치기

삭센다(Saxenda) 역시 위고비와 같은 노보노디스크사에서 개발한 비만 치료제입니다. 주성분은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로, 위고비의 세마글루타이드와 마찬가지로 GLP-1 유사체 계열에 속합니다. 작용 원리는 위고비와 동일하게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삭센다의 특징과 투여 방법

가장 큰 차이점은 투여 주기입니다. 삭센다는 매일 1회, 일정한 시간에 자가 주사해야 합니다.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반감기가 약 13시간으로 세마글루타이드(약 7일)보다 훨씬 짧기 때문입니다. 매일 주사해야 한다는 점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투여를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여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삭센다 역시 0.6mg으로 시작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1.2mg, 1.8mg, 2.4mg, 최대 3.0mg까지 점진적으로 용량을 늘려나갑니다.

위고비 vs 삭센다, 장단점 완벽 비교

두 비만 치료제는 동일한 GLP-1 계열의 다이어트 주사이지만, 각각 뚜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약이 더 좋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개인의 생활 패턴, 목표 체중, 부작용에 대한 민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장점 비교: 효과와 편의성

  • 체중 감량 효과: 여러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고비의 체중 감량 효과가 삭센다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8주간의 임상 시험에서 위고비 투여군은 평균 15%의 체중 감량을 보인 반면, 삭센다 투여군은 56주 동안 약 8%의 감량 효과를 보였습니다.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원한다면 위고비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투여 편의성: 주 1회 투여하는 위고비는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삭센다에 비해 편의성이 월등히 높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매일 주사 시간을 챙기기 어렵거나 주사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고비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단점 비교: 가격과 부작용

  • 가격: 위고비는 삭센다보다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었습니다. 두 약물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약값 부담이 상당합니다. 종로5가 약국이나 온유약국, 보령약국 등 이른바 ‘약국 성지’에서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여전히 장기 투여 시에는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부작용: 두 약물 모두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구역, 구토, 설사, 변비와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 보고됩니다. 이는 GLP-1 유사체가 위장 운동을 늦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며, 대부분 치료 초기에 나타났다가 점차 사라집니다. 다만, 드물게 췌장염이나 갑상선암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갑상선 수질암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부작용이 우려된다면, 매일 투여하며 용량 조절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삭센다가 더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더 적합할까?

결론적으로, 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와 투여의 편리함을 우선시한다면 위고비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부작용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하고 싶다면 삭센다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기준일 뿐, 최종적인 선택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BMI, 동반 질환, 건강 상태, 약물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비만 치료제를 처방해 줄 것입니다.

위고비 온유약국, 현명하게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고비는 출시 이후 높은 관심과 수요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특히 종로5가 약국 거리는 과거부터 저렴한 약값으로 유명했으며, 위고비 역시 ‘성지’로 불리며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온유약국, 보령약국 등 특정 약국들이 최저가로 자주 언급되지만, 비급여 의약품의 가격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유선으로 재고와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처방부터 투여까지 주의사항

위고비를 처방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비대면 진료를 통한 처방은 현재 제한되어 있으므로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처방받은 위고비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사용 전에는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정확한 주사 방법과 주사 부위를 숙지해야 합니다. 또한,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이고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다이어트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과 같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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