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아이가 밤새 콜록콜록, 잠 못 이루는 기침 소리에 속상하시죠? 약국에 가보면 수많은 약국 감기약 종류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특히 우리 아이처럼 7세, 11세, 15세와 같이 연령별 복용량이 애매한 경우, 정확한 복용량을 몰라 곤란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혹시나 잘못 먹여 부작용이라도 생길까 노심초사했던 부모님들의 마음,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처럼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오늘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고자, 기침과 가래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엑스콜코프에 대한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엑스콜코프, 핵심만 콕콕 짚어보기
- 엑스콜코프는 기침, 가래, 인후통 등 다양한 호흡기 증상을 완화하는 복합 성분의 일반의약품입니다.
- 성인 및 만 15세 이상은 1회 2캡슐을 복용하는 등 연령별 복용량이 정해져 있으며, 아이들의 경우 정확한 용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항히스타민제 성분으로 인해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 시 주의가 필요하며, 다른 감기약이나 진해거담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침 가래 잡는 해결사, 엑스콜코프 정체 파헤치기
엑스콜코프는 한풍제약에서 출시한 진해거담제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많은 분이 찾는 약국 감기약 중 하나로, 연질캡슐 형태로 되어 있어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하는 청소년들도 비교적 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이나 독감(인플루엔자)으로 인한 끈질긴 기침과 가래는 물론, 미세먼지 등으로 칼칼해진 목의 인후통, 기관지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마른기침과 가래기침이 함께 나타나는 복합적인 상황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깐깐하게 따져보는 엑스콜코프 성분 분석
어떤 약이든 복용하기 전에는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엑스콜코프는 여러 가지 증상에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각 성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면 약의 효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침을 멈추게 하는 성분들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 작용이지만, 지나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줍니다. 엑스콜코프에는 기침을 완화하는 두 가지 핵심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첫 번째는 ‘노스카핀’으로, 비마약성 진해제 성분입니다. 연수의 기침 중추에 작용하여 기침 반사를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이라는 기관지확장제입니다. 이 성분은 수축된 기관지를 넓혀주어 호흡을 편안하게 하고 기침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가래를 묽게 만드는 성분
기침과 함께 동반되는 가래는 매우 찝찝하고 불편합니다. ‘구아이페네신’은 대표적인 거담제 성분으로, 끈적끈적한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이 쉽도록 돕습니다. 가래가 원활하게 배출되면 자연스럽게 기침 횟수도 줄어들고, 목에 걸린 이물감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콧물,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성분
감기에는 기침, 가래뿐만 아니라 콧물이나 재채기 같은 알레르기성 반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dl-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 성분은 졸음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작용이 있으므로 엑스콜코프 복용 후에는 운전이나 집중이 필요한 작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요 성분 | 분류 | 주요 효과 |
|---|---|---|
| 노스카핀 (Noscapine) | 진해제 | 기침 중추에 작용하여 기침 억제 |
|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DL-Methylephedrine HCl) | 기관지확장제 | 기관지를 넓혀 호흡을 편안하게 함 |
| 구아이페네신 (Guaifenesin) | 거담제 |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을 용이하게 함 |
| dl-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Chlorpheniramine Maleate) | 항히스타민제 | 콧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 완화 |
우리 아이 나이에 맞는 정확한 복용량은?
엑스콜코프는 연령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용법을 지켜야 합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복약지도가 필요합니다.
연령별 엑스콜코프 복용량 가이드
엑스콜코프의 연령별 공식 권장 복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은 위장장애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통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만 15세 이상 및 성인: 1회 2캡슐,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 만 11세 이상 ~ 만 15세 미만: 1회 1캡슐 하고 1/3캡슐 (이는 연질캡슐 특성상 정확한 용량을 나누기 어려우므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1회 1캡슐을 복용하거나 다른 시럽 형태의 약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만 8세 이상 ~ 만 11세 미만: 1회 1캡슐,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7세 아이, 엑스콜코프 먹여도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엑스콜코프 캡슐은 공식적으로 만 8세 이상부터 복용이 권장됩니다. 따라서 만 7세 어린이에게는 임의로 복용시켜서는 안 됩니다. 연질캡슐은 용량을 조절하기 어렵고, 저연령 아이들에게는 성분 함량이 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세 아이의 기침, 가래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여 나이에 맞는 어린이용 기침 시럽이나 다른 성분의 약을 처방받거나 추천받는 것이 안전하고 바람직합니다.
알고 먹어야 안전해요! 엑스콜코프 부작용과 주의사항
엑스콜코프는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지만, 모든 약에는 부작용과 주의사항이 따릅니다. 안전한 복용을 위해 아래 내용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멈추세요
복용 후 발진, 가려움증 같은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나 구역, 구토, 속쓰림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이나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이니, 복용 기간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분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 임산부 및 수유부: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 중인 여성은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 운전자: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 및 위험한 기계 조작 시에는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 만성질환자: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의 병력이 있다면 복용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음주: 약 복용 중 음주를 할 경우, 졸음 등의 부작용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금주해야 합니다.
- 운동선수: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성분은 도핑 테스트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운동선수는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엑스콜코프 구매부터 보관까지, 모든 정보 총정리
엑스콜코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마쳤다면, 이제 구매와 관련된 실용적인 정보들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가격과 파는 곳
엑스콜코프는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통 10캡슐 한 상자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상비약으로 구비해두면 갑작스러운 기침, 목감기 증상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감기약과 비교한다면?
약국에는 엑스콜코프 외에도 다양한 진해거담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들과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 코대원 포르테 시럽: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마약성 진해 성분인 ‘디히드로코데인’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 억제 효과가 강력한 편입니다.
- 푸로스판 시럽: 아이비엽 추출물 성분의 생약 제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비교적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래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 용각산: 미세한 생약 분말 형태로, 물 없이 복용하여 목의 점막에 직접 작용하는 방식입니다. 인후통이나 목의 불쾌감에 주로 사용됩니다.
- 엑스콜디: 엑스콜코프와 같은 한풍제약의 ‘엑스콜’ 라인 제품으로, 보통 종합감기약 성격이 강해 기침, 가래 외에 콧물, 발열, 두통 등 다양한 초기 감기 증상에 사용됩니다.
어떤 약이 가장 좋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자신의 주된 증상과 상황에 맞는 약을 약사와 상담하여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보관법과 유통기한
의약품은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해야 약효를 유지하고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엑스콜코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포장지에 적힌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한 후 기한이 지난 약은 폐기해야 합니다.